악시오스 "뉴스윕-SAM 데스크-스토리풀-태그보드와 파트너십 체결"

"인지도 제고 전략..앱 디자인 바꾼 후의 유저 증가 폭 둔화 타개책"



(서울=연합인포맥스) 선재규 기자= 스냅챗이 소셜 미디어 플랫폼 4곳에 자사의 공개 콘텐츠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파트너십을 맺은 것으로 보도됐다.

비즈니스인사이더가 19일 악시오스 보도를 인용한 바로는 스냅챗은 소셜 미디어 플랫폼 뉴스윕, SAM 데스크, 스토리풀 및 태그보드가 디스커버리 스토리와 스냅맵에 오른 사진과 비디오 등 공개 콘텐츠를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이에 따라 이들 4개 소셜 미디어 플랫폼은 보도 시 스냅챗의 해당 콘텐츠를 무료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

비즈니스인사이더는 이런 파트너십이 특히 긴급 보도 때 유용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스냅챗은 이 파트너십을 통해 스냅챗 유저가 아닌 네티즌에게도 인지도를 높이면서 접근하려는 전략이라고 비즈니스인사이더는 분석했다.

비즈니스인사이더는 스냅챗 유저가 지난 1분기 1억9천100만 명으로 2.1% 늘어나는 데 그쳤다면서, 이런 증가 폭이 지난해 4분기와 3분기의 각각 5.1% 및 2.9%에 비해 크게 둔화한 것이라고 비교했다.

그러면서 스냅챗이 앱 디자인을 바꾼 것도 유저 증가 폭 둔화의 원인으로 지적됐다고 덧붙였다.

jksun@yna.co.kr

(끝)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