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 "콜라오가 마르키오네 후임이란 보도, 전혀 근거 없다"

"마르키오네 퇴진 계획 따라, 후임자 내부 승진할 것"



(서울=연합인포맥스) 선재규 기자= 피아트 크라이슬러는 오는 10월 퇴진하겠다고 밝힌 보다폰의 비토리오 콜라오(56) 최고경영자(CEO)가 새 CEO가 될 것이라는 보도를 강하게 부인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9일 전한 바로는 피아트 크라이슬러는 전날 성명에서 "세르지오 마르키오네 CEO가 콜라오에 의해 교체될 것이란 보도는 전혀 근거 없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내년 초 퇴진하겠다고 밝힌 마르키오네의 계획에 따라 "후임자가 내부 승진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탈리아 매체는 앞서 오른쪽 어깨 수술 후 회복 중인 콜라오가 마르키오네의 뒤를 이을 것이라고 보도했다.jk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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