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부산은행에 따르면 전일 임직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하반기 경영전략회의에서 빈 행장은 강도 높은 혁신을 주문했다.
그는 "부산은행이 처한 상황에 대한 냉정한 인식을 바탕으로 채널과 영업방식, 인사, 조직체계 변화 등 모든 부분에서 생존을 위한 대전환을 시작해야 할 시기"라고 강조했다.
이어 "미래의 청사진을 현실로 만드는 주체는 직원"이라며 "각자가 변화와 혁신을 위해 노력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그는 "모든 것을 새로운 마음으로 다시 시작해야 한다"며 "고객으로부터 신뢰받는 새로운 부산은행이 되기 위해 전 임직원이 합심해 노력하자"고 덧붙였다.
jsje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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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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