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곽세연 특파원 = 지난 6월 미국의 경기선행지수가 0.5% 올랐다고 콘퍼런스보드가 19일 발표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시장 전망치는 0.2% 상승이었다.

선행지수는 5월에는 0.2%, 4월과 3월에는 0.4%씩 올랐다.

6월 동행지수는 0.3% 상승했다. 5월에는 0.1%, 4월과 3월에는 각각 0.2%와 0.3% 올랐다.

6월 후행지수는 0.3% 올랐다. 5월에는 0.5%, 4월과 3월에는 0.4%와 0.2% 상승했다.

콘퍼런스보드의 아타만 오질디림 디렉터는 "6월 선행지수가 상승해 미국 경제가 탄탄한 성장을 지속하고 있음을 보여줬다"며 "주택 허가가 다시 감소하는 등의 요인을 빼면 선행지수는 전반적으로 증가해 단기간에 어떤 성장 둔화도 시사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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