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황윤정 기자 = 한국예탁결제원은 올해 상반기 58개사가 상호를 변경했다고 20일 밝혔다.

유가증권시장법인 20개사, 코스닥시장법인 38개사가 상호 변경에 나섰다. 지난해 같은 기간 59개사가 상호를 변경한 것과 비교해 1개 감소했다.

최근 3년간 상호 변경 현황은 2015년 98사, 2016년 99사, 지난해 106사로 매년 증가세에 있다.

상호 변경 사유는 '회사 이미지 제고 또는 브랜드 가치 향상'이 19사(32.8%)로 가장 많았다.

이어 '사업 다각화'와 '회사분할이나 합병'이 14사(24.1%), '기업 정체성 강화' 4사(6.9%)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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