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현정 기자 = 금융감독원은 특성화고 졸업예정자 중 상업 및 정보·전산 분야 인재를 5명 이내로 채용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지원서 접수 기간은 오는 31일까지며 필기시험, 1차·2차 면접전형 등을 거쳐 10월경 최종 합격자를 발표하고 내년 1월에 임용할 예정이다.

금감원은 채용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서류전형을 완전 폐지하고 전형기준, 합격배수 등 채용정보 공개도 확대했다.

또 입사지원서상 편견이 개입될 수 있는 주소, 성별, 가족사항 등을 삭제하고 면접에는 외부 면접위원을 참여시켰다.

자세한 사항은 금감원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금감원은 2012년부터 매년 5명씩 고졸 신입 직원을 채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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