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은 20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중국과 유럽연합(EU) 및 다른 나라들은 자신들의 환율을 조작하고 금리를 낮게 했다"며 "반면 미국은 금리를 올리고 있고, 달러는 매일 더 강세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는 우리의 대형 기업의 경쟁력을 저하한다"며 "공평한 경기장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미국은 우리가 잘하고 있다고 해서 불이익을 받아서는 안 된다"며 "현시점에서 타이트닝은 우리가 한 모든 것을 해칠 것"이라고 성토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미국은 불법적인 환율조작과 나쁜 무역으로 잃어버린 것을 탈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부채 만기가 다가오는데 우리는 금리를 올리려고 한다"면서 "정말이냐"고 반문해 연준의 금리 인상에 불만을 재차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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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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