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선재규 기자= 중국 본토 상장사의 올해 상반기 실적이 호조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중국 관영통신 신화가 22일 보도했다.
신화가 중국 관영 시큐리티스타임스를 인용한 바로는 지금까지 실적을 공개한 상하이와 선전 증시 상장사 2천141개 가운데 54%가 올해 수익 증가를 예상했다.
이 가운데 392개사(18%)는 올해 순익이 최소 2배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다른 114개사도 적자에서 흑자로 선회할 것으로 내다봤다.
신화는 미중 무역 마찰에도 중국이 올해 상반기 연율 6.8% 성장해, 당국이 올해 목표치로 잡은 6.5%를 웃돌았음을 상기시켰다.
한편 상하이와 선전 증시는 지난 20일 각각 2.05%와 1.12% 상승해 장을 마감했다.
jk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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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재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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