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노현우 기자 = 23일 채권시장에서 국채선물이 하락세를 지속했다.

3년 국채선물(KTBF)은 오후 1시 25분 현재 전일보다 3틱 내린 108.20에 거래됐다. 외국인이 1천498계약 순매수했지만, 은행이 959계약 순매도했다.

10년 국채선물(LKTBF)은 21틱 하락한 121.44를 나타냈다. 외국인이 334계약 사들였지만, 은행이 741계약 팔았다.

증권사의 한 채권 운용역은 "전 거래일 미국 금리가 오른 여파가 이어지는 것 같다"며 "다만 외국인이 사들여 하락 폭은 제한되고 있다"고 말했다.

전 거래일 미국 채권 금리는 올랐다. 10년 만기 국채 금리는 5.69bp 상승한 2.8973%, 2년 만기 금리는 0.86bp 올라 2.5953%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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