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권용욱 기자 = 코메르츠방크는 달러화가 추가 약세 국면에 들어가지 않으리라고 내다봤다.

은행은 23일 다우존스를 통해 "외환시장은 꽤나 빠르게 경기 요인을 다시 집중할 것"이라며 이같이 관측했다.

달러화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주말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상과 달러 강세를 연이어 비판한 데 따라 하락했다.

코메르츠방크는 "적어도 현재까지는 트럼프 대통령이 실제 연준을 압박하고 연준은 이에 굴복할 것이란 신호가 없다"고 평가했다.

한편, 유로-달러 환율은 오후 4시16분 현재 아시아 장 초반의 상승폭을 반납하고 보합권인 1.1725달러 수준에서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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