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보다 장기 금리가 더 올라 수익률 곡선은 가팔라졌다.
이날 오후 4시 현재 1년 IRS 금리는 전일보다 0.5bp 올라 1.815%를 기록했다.
3년과 5년은 각각 0.8bp와 1.0bp 올랐고, 7년은 1.5bp 올랐다.
10년도 1.5bp 상승한 2.203%를 나타냈다.
시중은행의 한 스와프 딜러는 "전반적으로 거래가 많지 않았다"며 "장 후반 안전자산 선호에 국채선물이 강해졌으나, 유럽 채권시장이 열린 후 금리가 오르자 연동해서 약해지는 모습을 보였다"고 말했다.
통화스와프(CRS) 금리는 전 구간에서 내렸다.
1년은 전일 대비 1.5bp 내려 1.205%를 기록했다.
3년과 5년은 각각 2.5bp와 1.5bp 하락했고, 7년은 1.5bp 내렸다.
10년도 1.5bp 내린 1.580%를 기록했다.
CRS와 IRS의 차이인 스와프 베이시스의 역전 폭은 확대됐다. 5년 구간은 전 거래일보다 2.5bp 내린 마이너스(-) 76.0bp를 기록했다.
hwr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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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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