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오진우 특파원 = TD증권은 오는 24일 통화정책회의에서 터키 중앙은행이 금리를 올리지 못하면 달러-터키리라 환율이 3% 오를 위험이 있다고 진단했다.

23일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TD증권은 "만약 터키 중앙은행이 금리를 올리지 못한다면 시장은 이를 중앙은행에 대한 정치 개입의 명확한 신호로 해석할 것"이라면서 이같이 전망했다.

TD증권은 반면 터키 중앙은행이 금리를 100bp 인상하면 달러-터키리라가 1% 하락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해다.

터키의 기준금리는 17.75%다. TD증권은 터키 중앙은행이 이번 회의에서 금리를 100bp 올릴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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