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오진우 특파원 = 테슬라 주가가 부품업체에 환불을 요청했다는 소식으로 23일 개장전 거래에서 3.7% 하락했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테슬라가 부품업체들에 앞서 지출한 자금의 일부를 되갚아 달라고 요청했다고 테슬라가 부품업체에 보낸 메모를 인용해 보도했다.

해당 메모는 전 세계 부품업체에 보내졌으며 환불이 테슬라의 지속적인 운영에 필수적이며, 테슬라와 부품업체 모두의 장기적인 성장을 위한 투자 지속에도 중요하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테슬라는 이에 대한 언급을 거부했다.

한편 테슬라 주가는 올해 0.7% 올랐다. 같은 기간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4.9%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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