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미 기자 = 'LG 올레드 TV'가 미국과 영국의 성능평가에서 1위를 싹쓸이했다고 LG전자가 16일 밝혔다.

LG 올레드 TV는 지난 1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소비자 가전 전시회 주간(CE Week)' 중 화질 전문가들이 시중에 판매 중인 프리미엄 TV 성능을 평가한 결과 '최고 TV'에 등극했다.

어두운 환경에서 성능을 평가한 '최고 시청환경', 밝은 환경서 성능을 평가한 '최고 HDR TV', 넷플릭스 등 스트리밍 콘텐츠 재생 성능을 평가한 '최고 스트리밍 TV' 등 3개 부문에 거쳐 진행된 평가에서 전 부문을 석권했다.

지난 2014년부터 4년 연속 최고 자리에 올랐다.

'CE 위크'는 전 세계의 혁신 제품들을 소개하는 기술 전시회로 매년 개최된다. 이전과 달리 올해는 성능 평가단을 화질 전문가들로만 구성해 결과에 대한 신뢰도를 한층 높였다.

LG 올레드 TV는 최근 영국의 비영리 소비자 매거진 '위치(Which?)'가 실시한 성능평가에서도 80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316개 제품 중 최고점수를 기록했다.

위치는 LG 올레드 TV에 대해 "최근 몇 년간 테스트한 TV 중 최고이자,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화질과 음질을 갖췄다"고 극찬하며 '베스트 바이(Best Buy)'에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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