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최진우 기자 = 두산밥캣이 북미시장에서의 성장세를 기반으로 올해 2분기에 우수한 실적을 냈다.

두산밥캣은 지난 2분기 원화 기준으로 매출액 1조385억원, 영업이익 1천389억원을 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각각 17.1%, 10.8% 증가한 수준이다.

두산밥캣은 "모든 지역이 고르게 성장한 가운데 북미지역 매출이 전년보다 25.5% 증가해 가장 높은 성장세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유럽지역 매출은 18.1%, 신흥시장인 아시아와 남미 지역은 11.9% 늘었다.

두산밥캣은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지역과 제품 커버리지 확대 전략으로 최근 인도에 백호로더 공장을 개소했다.

아울러 콤팩트 트랙터 시장 진출을 발표하는 등 콤팩트 제품 시장 참여율을 지속해서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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