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은 25일 지난 2분기에 3천78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지난해 같은 분기(2천510억원) 대비 51% 늘어난 것으로 컨센서스(2천663억원)도 소폭 웃돌았다.
건설부문이 국내외 프로젝트의 수익성 개선으로 호조를 보였고, 상사부문도 트레이딩 물량 증가로 선전했다.
올해 2분기 매출은 지난해 2분기보다 8% 늘어난 7조9천280억원을,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212% 증가한 3천430억원을 각각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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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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