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pdate 2017.9.22 금 11:44
    회사소개 | 아하경제TV | 연합뉴스 | 연합뉴스TV
     
    국제경제
    월가 달러 약세 지속 관측 확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7.07.17  00:46:34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싸이월드 공감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달러 지수, 작년 9월 이후 최저..미즈호 "ECB 매파 신호도, 달러 약세 압박"

    옵션시장 연내 유로/달러 환율 상승 확률, 40%에서 4%로 급락

    웰스 파고-BNY 멜론 "연준 신중함도 한 몫..달러 가치, 더 떨어질 것"



    (서울=연합인포맥스) 선재규 기자= 달러 약세 지속 관측이 월가에서 확산하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6일(이하 현지시각) 미국의 주요 교역국 통화 바스켓으로 산정되는 달러 지수가 지난해 9월 이후 최저라면서, 여러 요소가 복합적으로 달러 약세 지속을 예고한다고 보도했다.

    저널은 이들 요소로 트럼프노믹스 기대감 하락과 연준의 신중함이 부각된 점을 지적했다.

    또 다른 주요 중앙은행이 잇따라 정책 정상화 조짐을 보이는 것도, 달러 가치를 짓누르는 압박으로 지적됐다.

    이와 함께 지난 14일 발표된 미국의 부진한 인플레와 소매 지표도, 달러 상승 탄력을 무디게 하는 요소라고 저널은 덧붙였다.

    미즈호 은행의 뉴욕에 있는 시린 하라즐리 환 전략가는 "이들 요소와 함께 유럽중앙은행(ECB)이 더 매파적인 신호를 보내는 것도 달러 약세 지속을 예상케 한다"고 말했다.

    하라즐리는 "이 추세면, 유로/달러 환율이 유로 당 1.16까지 더 떨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유로/달러 환율은 지난 14일 1.1470에 거래됐다.

    옵션거래도 달러가 연내 유로에 대해 가치가 뛸 수 있는 확률이 4%에 불과한 것으로 이뤄졌다.

    이 확률은 지난 1월만 해도 약 40%에 달했다.

    그런가 하면 DTCC 집계에 의하면, 지난주 유로 콜이 풋에 비해 약 7배에 달했다.

    美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도 지난주 달러 순매도 포지션이, 지난 2013년 2월 이후 최대에 달한 것으로 집계했다.

    딜러들은 미국의 최신 인플레 지표가 나온 후 연준이 오는 12월 금리를 추가 인상할 확률을, 지난 5일 66%로 봤던 것을 45%로 떨어뜨렸다.

    웰스 파고의 뉴욕에 있는 에릭 넬슨 환 전략가는 "달러 약세 추세가 완연하다"고 말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올해 들어 이어져 온 '따분한' 달러 추세가 바뀔 조짐이 거의 보이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일본은행이 완화 기조를 지치지 않고 유지하는 상황에서, 주요 통화 가운데 엔화만 유독 달러에 약세를 보인다고 전했다.

    저널은 이와 관련, 신흥국 통화들도 자국 경제 펀더멘털 개선 덕택 등에 달러에 강세를 보인다고 분석했다.

    저널은 통상적으로는 금리 인상이 위험 감수 투자 수요를 위축시키지만, 지금은 그렇지 않다고 덧붙였다.

    BNY 멜론의 닐 멜러는 "연준의 신중함이 위험 감수 투자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따라서, 달러 가치가 더 떨어질 것을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jksun@yna.co.kr

    (끝)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1
      바이두 "자율주행차에 향후 3년 15억 달러 투자"
      2
      WSJ "예상보다 매파 연준…대비하는 투자자들"
      3
      미 달러 엔화 대비 강세 흐름 이어져
      4
      미 유가 하락, 원유 수출에 긍정적
      5
      코메르츠방크 "BOE, 11월 기준금리 인상하지 않을 것"
      6
      "미국인 富, 증시-집값 상승으로 증가" <연준 집계>
      7
      <뉴욕마켓워치> 9월 FOMC 여파 지속…주가↓국채 보합·달러 혼조
      8
      도이체방크 "연준 자산축소, 제2의 금융위기 촉발할 수도"
      9
      금호타이어 中공장 매각 가능할까…박삼구 자구안 '의구심'
      10
      일본-호주 중앙은행장, 연준 긴축과 '독자 행보' 선언
      연합인포맥스 사이트맵
      · 기사제보    · 광고 안내   · 뉴인포맥스구독문의   · 개인정보 처리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110-140 서울시 종로구 율곡로2길 25 연합뉴스빌딩 10층 (주)연합인포맥스 | TEL : 02-398-4900 | FAX : 02-398-4992~4
      사업자등록번호 101-81-58798 | 대표이사 : 이선근
      Copyright © 연합인포맥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infomaxkorea@gmail.com
      명칭: 연합인포맥스/ 등록번호: 서울 아02336 / 등록일자: 2012년 11월 06일/ 제호: 인포맥스/ 발행인: 이선근/ 편집인: 이선근
      발행소: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2길 25,연합뉴스빌딩 10층/ 발행일자: 2000년 6월 1일/ 발행소의 전화번호 02-398-4900/ 청소년보호책임자: 박준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