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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경제
    월가 달러 약세 지속 관측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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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인 2017.07.17  00:4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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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러 지수, 작년 9월 이후 최저..미즈호 "ECB 매파 신호도, 달러 약세 압박"

    옵션시장 연내 유로/달러 환율 상승 확률, 40%에서 4%로 급락

    웰스 파고-BNY 멜론 "연준 신중함도 한 몫..달러 가치, 더 떨어질 것"



    (서울=연합인포맥스) 선재규 기자= 달러 약세 지속 관측이 월가에서 확산하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6일(이하 현지시각) 미국의 주요 교역국 통화 바스켓으로 산정되는 달러 지수가 지난해 9월 이후 최저라면서, 여러 요소가 복합적으로 달러 약세 지속을 예고한다고 보도했다.

    저널은 이들 요소로 트럼프노믹스 기대감 하락과 연준의 신중함이 부각된 점을 지적했다.

    또 다른 주요 중앙은행이 잇따라 정책 정상화 조짐을 보이는 것도, 달러 가치를 짓누르는 압박으로 지적됐다.

    이와 함께 지난 14일 발표된 미국의 부진한 인플레와 소매 지표도, 달러 상승 탄력을 무디게 하는 요소라고 저널은 덧붙였다.

    미즈호 은행의 뉴욕에 있는 시린 하라즐리 환 전략가는 "이들 요소와 함께 유럽중앙은행(ECB)이 더 매파적인 신호를 보내는 것도 달러 약세 지속을 예상케 한다"고 말했다.

    하라즐리는 "이 추세면, 유로/달러 환율이 유로 당 1.16까지 더 떨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유로/달러 환율은 지난 14일 1.1470에 거래됐다.

    옵션거래도 달러가 연내 유로에 대해 가치가 뛸 수 있는 확률이 4%에 불과한 것으로 이뤄졌다.

    이 확률은 지난 1월만 해도 약 40%에 달했다.

    그런가 하면 DTCC 집계에 의하면, 지난주 유로 콜이 풋에 비해 약 7배에 달했다.

    美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도 지난주 달러 순매도 포지션이, 지난 2013년 2월 이후 최대에 달한 것으로 집계했다.

    딜러들은 미국의 최신 인플레 지표가 나온 후 연준이 오는 12월 금리를 추가 인상할 확률을, 지난 5일 66%로 봤던 것을 45%로 떨어뜨렸다.

    웰스 파고의 뉴욕에 있는 에릭 넬슨 환 전략가는 "달러 약세 추세가 완연하다"고 말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올해 들어 이어져 온 '따분한' 달러 추세가 바뀔 조짐이 거의 보이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일본은행이 완화 기조를 지치지 않고 유지하는 상황에서, 주요 통화 가운데 엔화만 유독 달러에 약세를 보인다고 전했다.

    저널은 이와 관련, 신흥국 통화들도 자국 경제 펀더멘털 개선 덕택 등에 달러에 강세를 보인다고 분석했다.

    저널은 통상적으로는 금리 인상이 위험 감수 투자 수요를 위축시키지만, 지금은 그렇지 않다고 덧붙였다.

    BNY 멜론의 닐 멜러는 "연준의 신중함이 위험 감수 투자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따라서, 달러 가치가 더 떨어질 것을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jksun@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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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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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ILTRADER
      지금 또 환율개입하는 것 같은 데 정신차려라 아마추어들

      한미FTA폐기 환율조작국지정은 기정사실

      (2017-07-17 11:31:44)
      OILTRADER
      계속 말한 것처럼 미달러는 지속적으로 약세로 간다 그럴수 밖에 없다는 팩트:)

      전세계 유동성을 흡수해야 하거든 뭔말인지 알면 마켓을 아는 사람이지 ㅎㅎㅎ

      원화는 4분기 늦어도 내년 상반기에는 900원대로 간다:) 엔화는 90엔대 ㅎ

      (2017-07-17 11:09:56)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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