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발표된 일본의 7월 제조업 PMI 예비치는 51.6으로 나타났다. 이는 시장 전망치 53.2와 전달치 53.0을 모두 밑도는 수치다.
제프리스는 또 현재 일본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일본은행(BOJ)의 목표치인 2%에 한참 못 미치지만, 실업률이 사상 최저치에 근접했고 건설-재료 비용이 오르는 데다 수주잔고도 늘어나고 있다며 "일본 경기가 과열되고 있다는 분명한 신호가 있다"고 진단했다.
제프리스는 "일본은행이 스스로 설정한 물가 목표치를 고려하면 일본 통화정책은 조금 더 불확실해질 것"이라며 일본 국채 매도세가 거세지는 배경을 분석했다.
이날 일본 10년물 국채금리는 장 중 전장대비 2.7bp 가까이 상승한 0.0986%를 기록하며 올해 들어 최고치를 다시 썼다.
jhj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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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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