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황병극 기자 = 롯데케미칼이 올해 2분기에 금융시장 전망치에 부합하는 영업실적을 내놓았다.

롯데케미칼은 2분기에 연결기준으로 매출액 4조3천302억원, 영업이익 7천13억원, 당기순이익 5천846억원 등의 실적을 거뒀다고 31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12.4% 증가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도 각각 10.9%와 13.4% 늘었다.

이러한 실적은 금융시장의 예상치를 소폭 웃도는 결과다.

연합인포맥스가 최근 1개월 사이에 실적 전망치를 제시한 8개 증권사의 컨센서스를 집계한 결과 롯데케미칼은 올 2분기에 매출 4조4천3억원, 영업이익 6천905억원 등을 거둘 것으로 추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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