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노현우 기자 = 1일 채권시장에서 국채선물이 장기를 중심으로 하락했다.

3년 국채선물(KTBF)은 오후 1시 32분 현재 전일보다 2틱 오른 108.05에 거래됐다. 외국인이 719계약 순매도했지만, 금융투자가 1천140계약 순매수했다.

10년 국채선물(LKTBF)은 17틱 하락한 120.99를 기록했다. 외국인이 4천799계약 팔았고, 은행이 3천68계약 샀다.

증권사의 한 채권 운용역은 "단기 국채선물이 강한 모습을 보이다가 상승 폭을 점차 반납했다"며 "장기 국채선물은 외국인이 대거 매도한 영향으로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말했다.

다른 증권사의 채권 중개인은 "한산한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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