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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책/금융
    최종구 "금융위 '나쁜 짓' 평가받을 만한 일 없었다"
    고유권 기자  |  pisces738@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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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인 2017.07.17  11:5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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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연합인포맥스) 고유권 정지서 기자 = 최종구 금융위원장 후보자는 최근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의 금융위 비판 발언과 관련해 "금융위가 그간 나쁜 짓으로 평가받을 만한 일을 한 것은 없었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 후보자는 17일 국회 정무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금융위가 그동안 나쁜 짓을 한 것이 무엇이 있었다고 생각하느냐"는 자유한국당 김한표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김상조 위원장은 지난 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공정위 신뢰 제고 추진 방안' 기자간담회에서 "공정위가 잘못보다 너무 많은 비판을 받는 건 아닌가 억울한 심정도 있다"며 "솔직하게 말하면 나쁜 짓은 금융위가 더 많이 하는데 욕은 공정위가 더 많이 먹는 게 아닌가"라고 말해 논란을 일으켰다.

    김 위원장은 "위원장에 취임한 이후로 그런 생각이 더 굳어졌다"고 말하기도 했다.

    최 후보자는 김 위원장의 발언에 대해 "금융위를 다른 부처와 비교해 본 적이 없다"면서 "시장 규율과 관련된 엄정한 업무를 해 가는데 두 위원회가 개혁적으로 잘 해봐야 하지 않겠느냐는 발언으로 이해하고 있다"고 말했다.

    pisces738@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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