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투자를 포함해 카카오게임즈는 넵튠에 총 3차례 투자를 진행했다. 지분률은 약 11%로 올랐다.
카카오게임즈 측은 넵튠이 콩두컴퍼니와 샌드박스네트워크를 통해 E-스포츠, MCN(Multi Channel Network, 다중채널네트워크) 등 신규 추진 사업 분야에서 높은 잠재력이 있다고 평가했다고 전했다.
남궁훈 카카오게임즈 대표이사는 "이제 스포츠는 선수들의 경기 관람을 통해 재미와 대리만족을 느끼는 '보는 스포츠'의 시대"라며 "특히 게임 산업에서 중요한 축을 이루고 있는 e스포츠는 보는 게임이라 불릴 정도로 큰 즐거움을 주는 만큼 성장 가능성은 기대 이상일 것"이라며 이번 투자에 대한 의의를 전했다.
kl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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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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