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전소영 기자 = 금리스와프(IRS) 금리 수익률곡선이 약세국면 속에서 가팔라졌다(베어 스티프닝).

17일 스와프시장에서 1년 IRS 금리는 전일과 같은 1.510%, 2년은 0.5bp 높은 1.623%, 3년은 1bp 상승한 1.708%였다. 5년은 2bp 상승한 1.820%, 10년은 2bp 높은 1.975%에 마쳤다.

통화스와프(CRS) 금리도 단기구간을 제외한 전 구간에서 상승 마감했다.

1년은 2bp 하락한 0.780%, 2년은 0.5bp 오른 1.025%, 3년은 1bp 상승한 1.145%에 마쳤다. 5년은 2.5bp 상승한 1.290%, 10년은 2.5bp 높은 1.410%였다.

시중은행 스와프 딜러는 "IRS는 조용한 가운데 현물시장에 연동됐다"며 "CRS 역시 거래가 거의 없는 가운데 IRS에 연동되면서 키 맞추기가 나타났을 뿐이다"고 말했다.

CRS와 IRS의 차이인 스와프 베이시스의 역전 폭은 소폭 축소됐다. 5년 구간은 0.5bp 상승한 마이너스 (-) 53bp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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