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스포츠 단체보험은 5인 이상 단체만 가입할 수 있었지만, 해당 상품은 만 15세~80세라면 누구나 혼자도 가입할 수 있다.
이 상품은 스포츠 활동 중 상해로 인한 사망, 후유장해, 치료비, 수술비 및 배상책임 등을 보장하며, 종목의 위험등급에 따라 두 가지로 선택하여 가입할 수 있다.
연간 보험료는 스쿼시·축구·농구 등 2급의 경우 2만 930원, 탁구·배구·야구 등 3급은 1만 6천40원 수준이고, 가입 기간은 최대 1년이다.
메리츠화재 관계자는 "생활체육활동이 점점 다양해지고 동호인이 늘어나면서 관련된 보험 니즈가 커져 이에 대한 맞춤형 상품을 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hjlee@yna.co.kr
(끝)
이현정 기자
hjle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