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 집중 전략 지속…전년동월 대비 24% 성장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원 기자 = 위메프는 계절적 성수기 등에 힘입어 지난 7월 거래액이 사상 최대치인 5천억원을 돌파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24% 이상 증가한 수치로, 지난해 하반기 거래액 4천억원을 돌파한 이후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앞서 박은상 대표는 지난 4월 2017년 실적 공개에 앞서 입점 파트너사들에 보낸 레터에서 올해 하반기에 월 거래액 5천억원을 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위메프 관계자는 "히든프라이스 등 차별화된 가격에 방점을 두고 고객과 꾸준히 호흡해온 점과 파트너사와의 중장기적 협업 등을 지속한 점이 성장의 주된 이유"라고 말했다.

한편, 위메프에 입점한 파트너(셀러)사들의 사이에선 최근 하루 1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는 사례도 급증하고 있다.

지난 7월까지 일 매출 1억원 달성 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596.1% 늘어난 1천239건에 달했다.





<※위메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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