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메르츠는 미국과 중국 간 무역갈등의 여파에 대해 외환시장이 현재로선 갈피를 못 잡는 모습이지만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예상되는 방식으로 반응한다면 달러화 가치에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코메르츠는 "미국의 수입품 물가가 비싸지고 미국 경제가 더 달아오르는 상황에도 연준이 '일반적인 방식으로' 반응한다면 달러 가치는 오를 것"이라며 "자국 내 생산품이 수입품을 대체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코메르츠는 "이럴 경우 연준은 더 확고한 태도로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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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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