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신은실 특파원 = JP모건은 올해 말과 내년 2분기 유로-달러 환율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다.

JP모건은 17일 올해 말 유로화가 달러화 대비 1.16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내년 2분기 말에는 1.18달러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했다.

기존 예상치는 올해 말 1.15달러, 내년 2분기가 1.16달러였다.

JP모건은 올해 초에 올해 유로화 전망치를 1.15달러로, 다른 대부분의 예상치보다 높게 제시했다.

은행은 "유럽중앙은행(ECB)이 연방준비제도(연준·Fed)보다 더 공격적일 것"이라며 "최근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 지표는 이러한 흐름이 단기적으로 지속할 가능성을 강화했다"고 말했다.

esshin@yna.co.kr

(끝)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