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런스는 대만과 중국의 일간 IT전문지인 '디지타임스(DigiTimes)'를 인용해 "애플 협력업체 팍스콘과 페가트론에서 4.7인치와 5.5인치 화면 아이폰의 생산이 8월에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는 과거 신형 아이폰 대량 생산 돌입 시기 보다 1~2달 늦어진다"고 설명했다.
디지타임스에 따르면 팍스콘과 페가트론 등 협력업체의 생산 수율이 아직 대량 생산이라고 부를 만한 수준에 도달하지 못했다.
팍스콘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화면을 가진 아이폰 모델을 대량 생산할 것으로 보도된 바 있다. 일반 액정표시장치(LCD) 화면 아이폰은 페가트론과 위스트론에서 생산된다.
애플 주가는 이날 개장전 거래에서 11센트 오른 149.15달러에 거래됐다.
libert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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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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