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변명섭 기자 = 넷마블이 지난 2분기에 영업이익 622억원에 그치며 금융시장의 예상치를 크게 하회했다.





넷마블은 지난 2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5천8억원, 영업이익 622억원, 당기순이익 663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2분기 매출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7.3%, 전분기보다 1.3% 줄었다. 특히,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0.8%, 전분기 대비 16.2% 각각 감소했다.

이는 금융시장 전망치를 크게 하회한 것이다.

연합인포맥스가 최근 1개월 이내 증권사 리포트 9곳을 종합한 결과 넷마블은 매출액 5천465억원, 영업이익 861억원을 각각 달성할 것으로 전망됐다.

권영식 넷마블 대표는 "향후에도 단기적 성과보다는 미래전략의 하나로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더욱 역량을 집중해 글로벌 메이저로 발돋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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