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X 300 섹터지수는 글로벌 섹터분류기준(GICS)에 따라 ▲정보기술 ▲금융 ▲헬스케어 ▲산업재 ▲자유소비재 ▲필수소비재 ▲소재 ▲통신서비스 ▲부동산 ▲유틸리티 ▲에너지 등 총 10개 섹터로 구성된다.
한국거래소는 이중 정보기술과 금융, 자유소비재, 산업재, 헬스케어 등 5개 섹터지수를 우선 선정해 발표할 계획이다.
이외 섹터지수는 올해 하반기 중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각 섹터별 편입 종목 수는 정보기술이 43종목, 금융 34종목, 자유소비재 54종목, 산업재 53종목, 헬스케어 39종목 등이다.
종목의 정기변경은 KRX 300과 동일하게 6월과 12월 두 차례 실시된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각 섹터지수는 상이한 추세를 뚜렷하게 보이는 차별화된 지수로서, 경기 사이클 변화에 따른 다양한 투자 수요를 충족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대표지수의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다양한 파생전략 지수를 시의성 있게 출시해 상품용 인덱스 개발에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jwchoi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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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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