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이 소폭 상승했다.

해외브로커들은 18일 달러-원 1개월물이 지난밤 1,128.65원에 최종 호가됐다고 전했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0.45원)를 고려하면 전일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128.30원) 대비 0.80원 오른 셈이다.미국의 주요 경제 지표가 큰 영향을 주지 못한 데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ㆍ연준) 위원들이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발언을 삼가는 블랙아웃 기간에 들어가면서 재료부족으로 강보합권에 그쳤다.

달러-원 1개월물은 1,127.30~1,129.00원 사이에서 거래됐다.

달러-엔 환율은 전일 서울환시 마감 무렵 112.72엔에서 112.62엔으로 내렸고, 유로-달러 환율은 1.1479달러를 나타냈다.

syyoon@yna.co.kr

(끝)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