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영 기자 = 삼성증권을 비롯한 7개 회사가 헬스케어와 뷰티 분야의 스타트업 기업 발굴에 나선다.

삼성증권은 9일 삼성증권과 코스맥스, GS리테일, 녹십자웰빙, 인터파크, 블루포인트파트너스, 인터베스트 등이 헬스케어, 뷰티 분야의 기업을 양성하는 '같이!같이!' 프로그램의 2차 지원대상 기업을 8월말까지 선정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투자, 제조, 유통, 컨설팅 등을 적극 지원한다.

1차로 선정된 기업은 화장품 스타트업인 제이랩코스메틱, 유전자 분석 기업 제노플랜, 화장품과 의약품 원료 개발기업인 향토유전자원연구소, 천연 생리대 생산 및 유통 업체인 해피문데이였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각 분야의 대표 기업이 나서 스타트업 성장을 위한 역량을 모은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유망 기업의 제품과 서비스가 곧 시장에 출시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같이!같이!' 프로그램에 지원하는 회사는 각 회사 홈페이지에서 신청 양식을 작성해 접수하면 된다. 심사와 선정은 9월중 완료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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