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정원 기자 = 현대백화점이 올해 2분기에 금융시장의 예상치와 비슷한 수준의 실적을 내놨다.

현대백화점은 올해 2분기에 4천423억원의 매출과 753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뒀다고 9일 밝혔다. 당기순이익은 487억원으로 집계됐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5%, 9.1% 늘었으나 당기순이익은 20.0% 감소했다.

현대백화점의 이번 실적은 금융권의 예상과 대체로 비슷한 수준이다.

앞서 연합인포맥스가 최근 2개월간 실적 전망치를 제시한 9개 증권사를 대상으로 컨센서스를 실시한 결과, 현대백화점은 올해 2분기에 4천542억원의 매출과 744억원의 영업이익을 냈을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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