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F리테일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564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116.1% 증가했다고 9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4천785억원으로 12.3%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453억원으로 105.0% 증가했다.
이는 금융시장 기대치에 부합하는 결과다.
연합인포맥스가 최근 3개월간 증권사 6곳이 발표한 실적 전망치를 집계한 결과 BGF리테일은 올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조5천159억원, 영업이익 552억원, 당기순이익 449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BGF리테일은 지난해 11월 1일을 분할기일로 BGF에서 인적분할돼 신규 설립됐다. 이에 따라 BGF리테일은 전년 동기 실적을 기재하지 않았다.
ygkim@yna.co.kr
(끝)
김용갑 기자
ygkim@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