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전소영 기자 = 금리 스와프(IRS)가 하락했다. 국채선물 강세가 두드러지면서 스와프시장도 영향을 받았다. 수익률곡선은 강세국면 속 평탄화됐다(불 플래트닝).

9일 서울채권시장에서 오후 4시 현재 1년 IRS 금리는 1.3bp 하락한 1.815%, 2년은 2bp 낮은 1.925%, 3년은 2.8bp 내린 1.985%에 거래됐다. 5년은 3.5bp 하락한 2.075%, 10년은 3.8bp 낮은 2.195%였다.

통화스와프(CRS) 금리도 전 구간에서 하락했다.

1년 구간은 2.5bp 하락한 1.255%, 2년은 2bp 내린 1.3%, 3년은 2.5bp 낮은 1.360%를 나타냈다. 5년은 2bp 낮은 1.460%, 10년은 2bp 내린 1.695%에 거래됐다.

한 시중은행의 스와프 딜러는 "IRS는 상해 증시가 오르고 위안화가 안정되어있었는데도 외국인과 은행이 국채선물을 사면서 동반 강세를 보였다"며 "CRS는 부채 스와프가 있었는데 시장에 나오지 않았고, 에셋 스와프 영향으로 오퍼 우위의 시장이 나타났다"고 말했다.

CRS와 IRS의 차이인 스와프 베이시스의 역전 폭은 축소됐다. 5년 구간은 전일보다 1.5bp 오른 마이너스(-) 61.5bp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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