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는 2분기에 매출 9조579억원과 영업이익 5천846억원, 당기순이익 2천351억원 등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해 2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30.4%, 영업이익은 178.4%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73.8% 늘었다.
영업이익 증가율이 가장 높았던 부문은 정유였다. GS칼텍스는 정유 부문에서 매출 7조864억원(전년비 33%↑)과 영업이익 4천621억원(1천274%↑)을 거뒀다.
윤활유 부문에서는 매출이 전년 동기보다 30.3% 증가한 3천614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21.7% 개선된 626억원을 가리켰다.
다만 석유화학 부문 매출은 전년 대비 19.8% 증가한 1조6천101억원으로 나타났지만,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52% 감소한 599억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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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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