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정원 기자 = 일본의 지난 7월 생산자물가지수(PPI, 2015년 평균=100 기준)가 전년 대비 3.1% 상승한 101.8로 집계됐다고 일본은행(BOJ)이 10일 발표했다.

이는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조사한 전문가 전망치 2.9% 상승을 웃돈 결과다.

PPI 상승률은 전달 대비 0.3%포인트 높아졌다.

일본의 생산자물가는 19개월 연속으로 지난해 대비 상승세를 이어갔다.

7월 생산자물가는 전월대비로 0.5% 상승했다.

엔화 기준 수출물가는 전년 대비 2.8% 올랐고 전월대비로는 0.5% 상승했다.

엔화 기준 수입물가는 지난해 대비 11.5% 뛰었고 전달보다는 1.0%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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