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페이팔과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미 기자 = 삼성전자 모바일 결제 서비스인 삼성페이를 통해 페이팔 계정으로 온오프라인 결제 서비스가 가능해진다.

삼성전자는 18일 전 세계 2억명이 이상이 사용하는 온라인 결제 플랫폼 페이팔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삼성페이 사용자가 페이팔 계정에 등록만 하면 기존 신용카드나 직불카드와 마찬가지로 오프라인이나 온라인 결제를 할 수 있게 된다.

페이팔 계정을 활용한 삼성페이 결제는 미국에서 먼저 서비스가 시작되고, 향후 서비스 국가가 확대될 예정이다.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이인종 부사장은 "삼성페이는 개방적인 파트너십 협력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최고의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면서 "이번 글로벌 대표 페이먼트 서비스인 페이팔과 협력을 통해 더욱 풍부한 모바일 월렛(지갑)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페이는 올해 영국과 인도 등 9개 시장에 추가로 서비스를 시작하는 등 18개국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smjeong@yna.co.kr

(끝)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