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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에어, 2Q 영업익 62억…유류비 상승에 어닝쇼크
    윤성현 기자  |  sh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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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인 2018.08.10  16:0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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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성현 기자 = 진에어가 유류비 상승에 직격탄을 맞으며 2분기 어닝쇼크를 기록했다.

    진에어는 지난 2분기에 매출액 2천265억원, 영업이익 62억원, 순이익 10억원을 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매출액은 18.4% 증가했으나,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50%와 87.8% 감소했다.

    이는 금융시장의 예상치를 크게 밑도는 결과다.

    연합인포맥스가 최근 2개월간 증권사 6곳의 실적 전망치를 집계한 결과, 진에어는 2분기에 매출액 2천268억원과 영업이익 116억원, 당기순이익 88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진에어 관계자는 "유류비 상승으로 원가가 상승했다"면서 "2분기 비수기 영향과 지난해 5월 황금연휴의 기저효과로 전년 동기 대비 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상반기 기준으로는 역대 최대 매출액을 낸 것으로 나타났다.

    진에어는 올해 상반기 5천63억원의 매출액을 올렸다. 지난해 상반기와 비교하면 19% 증가한 수치다.

    진에어는 동남아 및 일본 인기노선의 증편, 장거리 노선 단독 취항, 지방발 인기노선 운항 등을 상반기 매출 증가 요인으로 꼽았다.

    진에어는 하반기 여객 수요의 지속적인 성장을 전망했다. 지난 3월 도입된 차세대 여객 서비스 시스템인 NEW PSS도 긍정적인 효과를 낼 것으로 평가했다.

    진에어 관계자는 "차세대 여객 서비스 시스템 도입에 따른 부대수입 증대와 비용절감 효과가 긍정적"이라면서 "하반기 유가와 환율 등 대외환경을 주시하며 대응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shyoon@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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