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캐피탈 이코노믹스는 "터키는 10년 동안 여러 차례 위기에 직면했는데, 중앙은행은 단지 위기를 안정시키기 위해 일을 할 뿐"이라며 "현재의 통화 위기 기간 긴급 금리 인상이 안도감만 줄 수 있다고 생각하는 이유"라고 말했다.
캐피탈 이코노믹스는 "터키의 거시경제 안정성을 복구하기 위한 과제의 규모를 볼 때 조만간 공개될 예정인 재무장관의 새로운 경제 모델은 실패로 끝난 기획이 될 것이라 것"이라고 내다봤다.
달러-리라는 7% 급등한 5.9374리라를 기록했다. 달러화에 대한 리라화 환율은 6.2리라까지 오르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sykwa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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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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