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최종호가 NDF 1개월물 변동
MID BID ASK 범위
2018-08-11 1,129.25 1,129.00 1,129.50 1,127.70 1,129.20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이 상승했다.

해외브로커들은 11일 달러-원 1개월물이 지난밤 1,129.25원에 최종 호가됐다고 전했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0.65원)를 고려하면 전 거래일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128.90원) 대비 1.00원 오른 셈이다.

달러화는 터키발 신흥국 우려가 이어져 원화 대비 강세를 보였다.

전일 유럽중앙은행(ECB) 산하 단일 은행 감독기구(SSM)가 터키 리라화 급락으로 유럽 은행권의 터키 익스포저(위험 노출액)를 경고한 바 있다.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화 가치를 반영한 달러지수는 0.90% 오른 96.348를 기록했다. 연고점인 지난달 19일의 95.652를 웃돌았고, 2017년 6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달러-원 1개월물은 1,127.70∼1,129.20원에서 거래가 이뤄졌다.

달러-엔 환율은 전일 서울환시 마감 무렵 110.92엔에서 110.85엔으로 내렸고, 유로-달러 환율은 1.1409달러를 나타냈다.

sy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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