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림, 필리핀에 완제품 수출…동남아 교두보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용갑 기자 = 닭고기 전문기업 하림은 닭고기 가공 완제품을 필리핀시장에 수출한다고 13일 밝혔다.

수출되는 제품은 '용가리치킨', '치킨너겟', '치즈스틱' 등이다.

이번 수출로 동남아시장 확대를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고 하림은 자평했다.

하림은 지난 1995년 일본에 삼계탕을 수출한 이후 미국과 중국, 대만, 호주, 싱가포르 등으로 수출 시장을 넓혀왔다.

박준호 하림 육가공 마케팅 본부장은 "필리핀의 젊은 세대를 겨냥해 적극적이고 활달한 마케팅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하림의 '용가리치킨'. 하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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