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銀, 위안화 0.07% 절하 고시

(서울=연합인포맥스) 임하람 기자 = 중국 인민은행이 위안화를 미 달러화에 소폭 절하 고시했다.

18일 인민은행은 달러-위안 기준환율을 전일보다 0.0049위안 올린 6.7611에 고시했다. 이는 전장보다 위안화 가치가 미 달러화에 0.07% 내린 것이다.

인민은행은 4 영업일 연속 위안화를 절상하다 이날 위안화를 절하 고시했다.

전일 위안화가 지난해 11월 4일 이후 최고로 절상되자 인민은행이 이에 대한 조정에 들어간 것으로 풀이된다.

전일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화 가치를 반영한 ICE 달러지수는 0.03% 오른 95.135를 기록했다.

전날 뉴욕증시에서 달러화는 보합세를 보였다.

전 거래일 역내 시장에서 달러-위안은 6.7699로 거래를 마쳤다. 역외에서 거래되는 달러-위안은 한국시간 10시 36분 현재 6.7626위안서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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