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월 판매된 2억3천300만 대의 90.5%가 중국 제품"



(서울=연합인포맥스) 선재규 기자= 국내 브랜드 휴대전화가 중국시장을 장악한 것으로 집계됐다.

중국 관영통신 신화가 13일 인용한 관변 싱크탱크 중국 정보통신 과학원 보고서에 의하면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중국에서 판매된 휴대전화는 2억3천300만 대로, 시장 점유율이 90.5%로 분석됐다.

이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3%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중국 브랜드 판매 감소 폭은 17.4%로 나타났다.

지난달의 경우 중국 브랜드 판매는 10.5% 감소한 3천517만 대에 달했다.

시장 점유율은 95.1%로 집계됐다.

보고서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과 4G 단말기가 대부분을 차지했다고 분석했다.

jk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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