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투자증권은 14일 올해 상반기 순이익이 45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6% 늘었다고 밝혔다.
이 증권사는 지난해 대비 시장 거래대금이 증가한 데 따라 시장 점유율이 확대됐다며 신용공여 한도를 활용한 대출 자산 확보, 고객 자산 증가 등이 실적 개선에 영향을 줬다고 설명했다.
한화투자증권 관계자는 "국내 개발사업 외 계열사 협업을 통한 해외 인프라 투자, 테슬라 상장1호 IPO 주관, SPAC관련 수익 실현 등 수익 다각화를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esshin@yna.co.kr
(끝)
신은실 기자
esshi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