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한종화 기자 = 국채선물이 보합세로 출발했다.

14일 채권시장에서 3년 국채선물(KTBF)은 오전 9시 14분 전 거래일 대비 1틱 오른 108.34에 거래됐다. 은행이 373계약 샀고, 외국인이 278계약 팔았다.

10년 국채선물(LKTBF)은 전일과 같은 121.87을 나타냈다. 외국인이 697계약 순매수했고, 은행이 355계약 순매도했다.

간밤 미국 채권금리는 터키 위기가 선진국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는 인식에 상승했다.

미국의 2년 만기 국채금리는 0.82bp 상승한 2.6124%, 10년 만기 국채금리는 0.90b 오른 2.8813%를 나타냈다.

증권사의 한 채권 딜러는 "15일 연휴 전 포지션 관리 및 16일 바이백 대비 스티프닝 시도가 나타나는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리라화는 시장에서 많이 보고 있지만, 영향력은 점차 감소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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