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황윤정 기자 = 유안타증권은 지난 2분기 당기순이익이 41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세 배로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직전 분기와 비교해서도 38%가량 개선된 실적을 시현하며, 유안타증권으로 사명을 변경한 이후 사상 최대의 분기 실적을 냈다.

리테일과 IB 부문의 성과가 호실적에 기여했다. 주식 거래대금이 증가하면서 위탁영업수익이 520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9% 늘었다.

2분기 IB 영업수익은 234억원으로 같은 기간 166% 증가했다.

유안타증권은 "올해 상반기 DCM, M&A, IPO에서 146억원, PF 분야에서 179억원을 벌어들이는 등 전 부문에서 고르게 수익이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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