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한종화 기자 = 14일 채권시장에서 국채선물이 상승했다.

3년 국채선물(KTBF)은 오후 1시 27분 현재 전일보다 1틱 오른 108.34에 거래됐다. 외국인이 2천40계약 순매수했고, 증권이 2천174계약 순매도했다.

10년 국채선물(LKTBF)은 10틱 오른 121.97을 나타냈다. 외국인이 1천850계약을 순매수했고, 은행은 775계약 순매도했다.

증권사의 한 채권 딜러는 "터키 이슈는 관망하는 흐름인 것 같다"며 "다만 외국인이 3년 선물을 꾸준히 사고 있는데 매수세가 이어진다면 쉽게 밀리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기준 금리 인상이 늦춰질 것이라는 전망이 있고, 향후 금리 인상 속도도 가파르지 않을 가능성이 커 커브는 평탄화(플래트닝) 방향으로 쏠릴 것"이라고 말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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