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신윤우 기자 = 호주 은행 웨스트팩은 뉴질랜드가 2020년에 기준 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내다봤다.

14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웨스트팩은 뉴질랜드 중앙은행(RBNZ)이 2020년 5월에 금리를 올릴 것으로 관측했다.

앞서 은행은 RBNZ가 내년 11월에 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내다봤다.

웨스트팩은 RBNZ의 태도가 바뀌었기 때문이라며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지난주 RBNZ는 기준 금리를 1.75%로 동결하면서 금리를 2020년까지 유지한다는 비둘기파적인 입장을 드러냈다.

웨스트팩은 향후 금리를 인하할 확률이 33.3%라면서도 경제 지표가 개선될 것이므로 인하 여지는 제한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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