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14일 대만증시는 터키의 외환위기 우려에도 기술적인 반등으로 하루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이날 대만 가권지수는 전장보다 75.31포인트(0.70%) 오른 10,824.23에 장을 마쳤다.

상승 개장한 가권지수는 장 내내 강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2위 훙하이정밀이 2.98% 급락하면서 하방 리스크로 작용했다.

터키의 금융시장 불안이 지속되는 가운데 훙하이정밀이 전날 2분기 실적발표에서 순이익이 1분기 대비 27.3% 감소했다고 밝힌 점이 투자자들의 기술적인 매수세를 유도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밖에 시가총액 1위 TSMC가 1.25% 상승했고, 미디어텍이 0.57% 올랐다.

청화텔레콤은 0.47%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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